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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5:27:17)
어느새 다시 그날이네요ㅡ 3월 27일...
우리 준걸이가 서른 한번째 생일을 맞는 소중한 날입니다. ^^
준걸이의 첫 책 '記得'가 출판되는 날이기도 하구요~
저로썬 지난 반년동안 못 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제일 크네요.
하지만 그의 목소리가 제 귓가를 떠난 적 없듯
저의 마음도 그를 떠난 적 없다는 거...
그 많은 아픔과 상처와 눈물 후에도
항상 네 자리를 지키며 그 자리에 있어주는 너ㅡ
정말 많이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네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마음을 다해 빌게~
생일 축하해, 준걸~! :)
...♡
2012.3.27
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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