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대만 금곡장! 실시간으로 함께 하셨나요? ^^
지난 6/28 토요일에 대만 소거단에서 열린 2014년도 금곡장 시상식은
준걸이의 오랜 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온 자리였습니다~~ ^_____^
준걸이가 10집 '인니이재' 앨범으로 최우수 남자가수상 수상ㅡ
이렇게 또 한번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자리...
그날의 감동을 나눕니다! :D
전체 시상식 일정:
表演一 「金曲25、為入圍者喝采」(庾澄慶)
1. 演奏類最佳作曲人+ 演唱類最佳作曲人(梁靜茹)
2. 最佳台語男歌手(黃乙玲)
表演二 「CROSS OVER」(Jason Mraz、林俊傑)
3. 演奏類最佳製作人+演奏類最佳專輯(黃韻玲)
4. 演唱類最佳作詞人+ 最佳樂團(亂彈阿翔)
表演三 「王者之聲」(盧廣仲、韋禮安、范逸臣、品冠、李榮浩)
表演四 「致敬」(蘇芮)
5. 特別貢獻獎(文化部龍應台部長)
6. 最佳原住民語歌手+ 最佳原住民語專輯(MAZTKA、胡德夫)
7. 最佳編曲人+ 最佳演唱組合(動力火車)
表演五「大地」(桑布伊、謝宇威、蕭煌奇、鍾興民)
8. 最佳專輯包裝+ 最佳音樂錄影帶(何韻詩)
表演六「金曲女王」(A-LIN)
9. 最佳台語女歌手+ 最佳台語專輯(江蕙)
10. 最佳客語歌手+ 最佳客語專輯(謝宇威)
表演七 「真愛永恆」(蕭敬騰)
11. 最佳單曲製作人+ 最佳專輯製作人(蔡健雅)
12. 最佳新人(Miss KO)表演八 最佳新人演唱得獎作品
表演九 「DEJA VU」(田馥甄)
13. 最佳年度單曲(謝金燕)
表演十 「Queen of Stage」(蔡依林)
14. 最佳國語男歌手(蕭敬騰)
15. 最佳國語女歌手(林憶蓮)
16. 最佳國語專輯(五月天、蔡依林)
레드카펫 입장 + 인터뷰
레드카펫 입장이 대만 시간으로 오후 5시에 시작됐는데 준걸이는 6:40쯤 들어오더군요~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와의 축하 공연 무대!
因你而在 (준걸) + 修炼爱情 (준걸) + Love Someone (제이슨) + I'm Yours (합창)
피아노 치면서 수련애정 부르는 준걸이 옆모습이.. 오늘따라 왜이리 이쁘죠??! ;ㅁ;
그리고 제이슨과의 I'm Yours는 뭐 그냥... 환상의 소리군요ㅡ 털썩..... @@
보고 또 보고.. 헤어나질 못하고 무한반복 재생 중입니다.
아참, Love Someone은 제이슨의 신곡인데 이 무대가 첫 라이브였답니다!
이건 다른 각도에서 찍은 공연 동영상입니다.
팬캠인데 준걸이 목소리가 공식 영상보다 더 뚜렸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흥분한 관중의 함성도... ^^
팬캠은 이렇게.. 정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현장의 감동을 전달하는 맛이 있어요~ :)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준걸이의 음악 인생은 물론이요 모든 JM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한순간입니다ㅡ
중음계 최고의 영예라 할만한 국어(國語)부문 최우수 남자가수상 수상!!!
세 번의 후보 입선과 탈락을 딛고 마침내 당당히 金曲歌王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장면입니다~~ ㅠㅠㅠㅠㅠ
준걸이 이름이 발표되던 때의 감격은 이루 말로 다할 수가 없네요 ㅠㅠ
전 생중계 보다가 진짜로 비명 질러버렸습니다.
소경등이 얼른 수상자 발표 안 하고 장난치며 시간 끄는동안
준걸인 정말 초.긴.장 상태군요 ㅋㅋ
그러다 결국 '林俊傑' 란 이름이 소거단에 울려퍼지고... 감격에 겨운 준걸이가 한발한발 무대 위로 올라설 때
저는 마치 새로운 제왕의 즉위식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 뭡니까ㅡ.
감정이 복받치는지 눈물을 참는듯한 준걸이 표정이 보이시나요~ ;ㅁ;
아아.. 그리도 잡힐 듯 잡히지 않던 꿈을 이제 손에 잡은 그의 수상 소감 발표는
어찌 이리 절절하게 마음에 와닿는지요...
거의 일년 전 세상을 떠나신 준걸이 할머니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ㅠㅠ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준걸아ㅡ!!
..덧으로, 시상자였던 소경등 참 발랄하고 귀엽더군요 ㅋㅋ
후보자들 애태우며 농담하고, 장난치고, 전날 막 발행된 자기 앨범 선전하고...
리허설 할때는 약간 뻘쭘한 듯 어떤 식으로 진행할 지 고심하는 눈치던데~
재치있고 긴박감 넘치는 진행 보기 좋았습니다~ ^^
시상식 후 인터뷰
다시 한번 준걸이의 진심이 가득 담긴 수상 소감입니다!
시상식 전에 준걸이가 무대 뒤에서 소경등에게 농담했다는군요,
"수상자가 누구라 써있던 간에 그냥 내 이름을 불러라" 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소경등이 준걸이 이름을 외친 그 찰나에도 준걸이는 긴가민가 했나봅니다. 푸하하...
여긴 워너 뮤직의 에프터 파티 현장이네요~
준걸이와 소경등, 그리고 워너 뮤직 중화권 CEO인 진택삼 사장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이쿠 정말 카메라 세례를 제대로 받고 있군요ㅡ
쉬지않고 터지는 플래시가 이건 뭐 한여름 장마비 쏟아지듯 하네요 OTL
덧붙여 작은 소식 하나 더ㅡ
준걸이가 상 받고 흥분해서 무대 뒤로 뛰어나가다가
너무 어두운 바람에 그만 삐끗하고 발을 다쳤답니다. ㅡ,.ㅡ
조심하지... ㅜㅠ 발을 삐었다거나.. 그런 심한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요~~
하아... 이날의 영상은 다시 봐도 감동이 몰려오는군요~ @@
이 금곡장이 이제.. 앞으로도 준걸이가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는 데에 힘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그가 혹시라도 자신감을 잃고 자신의 위치에 회의를 느낄 때
그의 모든 지난 노력과, 음악인으로써의 그의 지위와,
그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상기시켜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
* 출처: http://www.jjfforum.com/t3956-v-25th-gma-jj-parts-25-2014-06-28
https://www.youtube.com/watch?v=SmDf1hWs-Ik
https://www.youtube.com/watch?v=hOmZQ-oA5I8
https://www.youtube.com/watch?v=hHehWx_Ls3k
https://www.youtube.com/watch?v=EjKwwB0DyJQ
https://www.youtube.com/watch?v=c9fhaQPnzDU
https://www.youtube.com/watch?v=61kXSwtt20M
https://www.youtube.com/watch?v=RDC5fe2Iy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