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LoveLive 공익콘서트에 참여한 준걸이 모습입니다~
다운증후군 환자들을 도와주는 행사인 것 같네요.
처음 나오는 피아노 연주가 너무 평화롭고 감미로워서 몽글몽글 젖어들었는데.
배경음악을 틀어놓은 줄 알았더니, 우리 준걸이가 치는 거였군요 ㅎㅎ
제가 10집에서 최고 좋아하는 '열봉중적양광'도 라이브로 듣게 되어 감동입니다만... 다만.....
아... 준걸이 너무 피곤한 것 같아서 어떡하죠..!! ㅠㅠㅠ
불안정한 고음에.. 갈라지는 저음... 힘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마음 아파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어흐흑 ㅠㅠㅠㅠㅠ
이 콘서트 생방송으로 중계 나가고 나서 지금 팬들 발칵 뒤집혔습니다.
다들 준걸이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인데 영상을 보고 나니 그럴만도 하네요...
'타설'과 '수련애정' 부르고 나서 준걸이가 들려주는 이야기ㅡ
원래 이 두 곡만 부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리허설하는 동안 이 자리에서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생각났답니다.
결국 주최측의 허락을 얻어 추가로 부르는 곡이 바로 '열봉중적양광'...
...이 사람이! 본인이 이렇게 건드리면 쓰러질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
어려울때 힘이 되는 노래를 해주고 싶다고 굳이 나서서 한곡을 더 부르다니...
이 사람 진짜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그 마음씀이 감동이지만.. 팬 입장에서 한곡이라도 더 듣고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아 저런 목소리로 노래하는 준걸이 모습은 너무 마음이 에이잖아요ㅡ
제발.... 제발 부탁인데 좀 쉬엄쉬엄 해줄 순 없겠니.
쉬고 싶어도 회사가 가만두질 않니?
안 그래도 비인간적인 스케줄로 줄창 달리는데 12월은 더 바쁘다며.
두번 다시 너 쓰러지는 모습 보고싶지 않다...
준걸아, 사랑한다... 건강해야해.
피아노 연주 + '她說' + '修煉愛情' + '裂縫中的陽光'
공연 후 행사 주최자인 Blackie (예명 黑人 "흑인")와 인터뷰ㅡ
Facebook에서 Blackie의 LoveLive 콘서트 행사 페이지를 보고
워너뮤직 중화권 사장 Sam Chen이 준걸이에게 참여를 제안했나봅니다.
Blackie가 준걸이 지금 개인 콘서트 중 아니냐고, 부탁하기 미안해서 그랬는데.. 하자
준걸이가 본인은 참여하고 싶었다고 그러네요~
생중계 중 인터뷰 마지막 부분에 신호가 끊겨서 안 나온 부분..
현장에 있던 어느분의 팬캠입니다.
이건 맨위 두 동영상과 같은 내용이지만 공연과 인터뷰가 이어진 영상이구요~
* 출처: http://v.youku.com/v_show/id_XNjQzMjgwNDc2.html
http://v.youku.com/v_show/id_XNjQzMjg0NjQw.html
http://v.youku.com/v_show/id_XNjQzMzI5NDAw.html
http://v.youku.com/v_show/id_XNjQzMjgzMjgw.html